(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런닝맨’에서 강한나가 연애사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예전에 32살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 게 있더라. 어떻게 진행 중입니까”라고 물었고 강한나는 한숨을 내쉬더니 “제가 ‘런닝맨’에 1년 만이잖아요. 그 사이에 이별을 겪어서 지금 굉장히”라며 말문을 흐렸다.
강한나의 웃픈 고백에 하하는 “이제 마지막 사랑 만날거야 아마”라고 위로했고, 전소민은 불쑥 “아니야 내가 보기엔 한 명 더 있고 그 다음 사람”이라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강한나의 이별 고백에 런닝맨 멤버들은 박수로 훈훈하게 마무리하며 그의 다음 사랑을 응원했다. 그러더니 유재석은 “그러면 각자가 생각하는 이별을 견뎌내는 방법”이라고 판을 키웠고 강한나는 당황하며 “꽤 돼서 이겨냈어요”라며 만류해 폭소케 했다.
한편 강한나는 올해 나이 31세로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연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엄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순수의 시대’, ‘귀치등지목야궤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강하늘-신하균-장혁과 수위 높은 노출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로 안방극장을 찾은 그는 예능 ‘치킨로드’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