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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최재붕 교수, "한국인 심리 꿰뚫는 전략 뛰어나"…넛지 뜻은?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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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넛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오바마의 공공정책의 대표이론 ‘넛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넛지’의 천국 할인마트 등에서는 안 팔리는 물건에 대한 넛지도 있다고. 저품질 저가 물건 A와 고품질 고가 물건 B이 있을 때 중품질 초고가 물건을 두면 고품질 고가 물건이 팔리게된다고. 동점의 브랜드 A와 B만 뒀을 때는 구매하지 않지만 바보브랜드는 놓는 순간 B를 구매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매장관리자들은 안 팔리는 물건을 이용해 똑똑한 넛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최재붕 교수는 “이게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냐면 세계적인 대형마트 브랜드가 한국에서 실패한 이유”라며 “한국인이 심리를 궤뚫는 전략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넛지’란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의 영단어다. 이후 미국 시카고대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공저한 책 ‘넛지 ’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책에 따르면 ‘넛지’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의미를 갖는다.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하지만 비강제적으로 접근하여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편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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