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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뮤지, '시티팝'으로 딱 맞는 옷 입었다 "음악, 예능 다 열심히 하고파" (종합)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11.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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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시티팝' 장르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합정 무브홀에서 뮤지(Muzie)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MC 고영배가 진행을 맡았다.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의 타이틀곡 ‘화해 안할거야?’는 사랑하는 연인과 다툰 후 느끼는 많은 생각, 그리고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과 걱정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로 채워진 '뮤지표 시티팝'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난 17일 발표한 싱글 ‘이젠 다른 사람처럼’을 포함해 '너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줄게', '오해라고', '소설'까지 5곡의 트렌디한 시티팝이 담겼다.

이날 뮤지는 "음악을 하면서 쇼케이스를 갖는게 처음이다.개인적으로 뜻깊은 날이 될 거 같다"면서 "방송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하게 된 이유도 음악을 자유롭게 해보려고 음반의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방송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보니 저를 알리고 어필함에 있어서 자유로웠다고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다. 얼마전부터 든 생각이 이제 방송도 열심히 하고 UV도 열심히 해서인지 적게나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것이 제가 노력을 해야할 거 같아서 앨범을 알리고자 시작하게 됐다"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제이지엔터테인먼트(JG Entertainment) 제공

지난앨범 ‘Color of Night’(컬러 오브 나이트)때도 그렇고 시티팝을 꾸준히 미는 이유에 대해 뮤지는 "음악을 꾸준히 해오면서 '경쟁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음악을 해왔었는데 몇 해 전부터 어린친구들 음악을 들으면 '되게 잘한다. 왜이렇게 잘하지?' 그들의 젊은 감성을 이길려면 저도 굉장히 연구를 해야하고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는데 이게 과연 모든걸 접으면서까지 해야하는 실험이고 연구일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경쟁을 하는것보다 트렌디한 음악들은 어린 친구들이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교실에 나 혼자 대학생인 느낌같았다. 10년후를 생각했을때 내가 맞는 옷을 입는것인가 생각해서 아닌거같단 생각과 함께 고민을 하면서 내가 왜 음악을 좋아했는지 떠올려보니 윤상, 김현철의 음악에 자극받아 음악을 했던것이 생각났다.그러다 시티팝이라는 장르가 재조명 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이게 당장 유행이 아니어도 원초적으로 좋아했던 음악으로 돌아가는것이 앞으로의 음악생활에 있어서 맞는 옷을 입는게 아닐까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지엔터테인먼트(JG Entertainment) 제공

또한 방송에서 예능 활동을 하며 묻혀진 음악 실력에 대해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뮤지는 "쉽게 말해 제가 아무리 멋진 포즈를 잡고 멋진 옷을 입어도 모르실거다. 오히려 예능에서 진지하게 노래 한곡을 부르는것이 더 많이 알아봐주실거다"라며 "예능을 하기 때문에 음악적 색깔에 방해받는다면 제가 그정도 음악밖에 못하는거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사람이 음악은 음악대로 예능은 예능대로 하는구나를 느끼게 하기 위해 예능을 그만두는건 별개의 다짐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뮤지는 "항상 10년 후 제 모습을 생각하고 달려간다. 10년 후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장르가 시티팝이고 지난번 윤상 형님과 했던 발라드 앨범과 라이머 대표님이 저랑 기획성으로 제작을 맡아서 따로 해주신 앨범이 있다. 시티팝과 발라드를 하는 뮤지를 가져가고 싶다"고 전했다.

‘시티팝의 정석’을 엿볼 수 있는 뮤지의 ‘코스모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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