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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못생김 거부하는 요정 얼굴 "오늘은 유령 아니고 여신이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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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문근영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근영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빛나는 커다란 눈망울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사진에서 그의 청순하고도 우아한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를 본 천우희는 "아유 이뻐"라고 문근영을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꺄~", "우예체쟈너", "사랑해 문근영", "쏘 러블리", 헉 헉 제세동기 제세동기" 등의 반응을 남겼다.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문근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매회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이라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 수사기다. 문근영은 극 중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의 신참 유령 역을 맡았다. 문근영과 함께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 등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난 2000년 KBS2 ‘가을동화’에서 애틋한 눈망울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근영은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완벽 소화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KBS2 ‘신데렐라 언니’,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사도’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던 그는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의 진단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완치 후 이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문근영의 ‘유령을 잡아라’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 서현진과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블랙독'이 12월 1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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