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멤버들의 훈훈한 단체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상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베리아선발대 우리형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이선균-김민식-고규필-김남길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섯 남자의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가 흐뭇한 웃음을 짓게했다.
누리꾼들은 “끝나는 거 너무 아쉬워요”, “시즌2 갑시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꿀조합 종영이라니 아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7세인 이상엽은 지난 2007년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데뷔 후 ‘대왕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사랑해서 남 주나’ 등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배우 공현주와 공개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3년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진 이상엽은 이후에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사의 찬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을 펼친 이상엽은 현재 절친한 사이인 이선균-김남길-고규필-김민식과 함께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로 시청자와 만났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로 총 9부작. 지난 21일 종영했으며 후속작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