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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간극장' 이규승, 98세 어머니와 보내는 사랑 넘치는 일상…'재방송 부르는 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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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규승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4부가 전파를 탔다.

이규승씨와 하루 동안 떨어져 있었던 어머니 김경예씨는 "거기서 여기 들어오는 차는 없냐. 걸어왔냐"고 물었다.

이어 안부를 묻다 단감을 건내는 아들에게 "이런 걸 먹을 수 있었으면 여태 남아있겠냐. 내가 먹었다"고 답하며 단감을 맛보기 시작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이규승씨는 칠판에 '아들 안 보고 싶었어요'를 써내려갔고 김경예씨는 "보고 싶으면 뭐 하고 안 보고 싶으면 뭐 하냐"고 대답을 피했다.

계속된 끈질긴 물음에 김경예씨는 "하루 안 되는데 보고 싶고 안 보고 싶을 게 뭐가 있냐"고 이규승씨를 타박하며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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