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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해피투게더4’ 출연→콘서트 개최 ‘노래로 만나는 천둥 호랑이 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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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권인하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어쩌다 발견한 러브레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권인하, 윤도현, JK 김동욱, 이석훈, 송하예,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권인하의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히트곡을 커버하며 올리는 영상마다 조회 수 수백만을 기록하는 권인하는 윤종신의 ‘좋니’와 송하예의 ‘니 소식’을 들려줘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권인하는 자신이 발굴한 가수 박효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가 처음 만난 고3 시절 박효신의 노래 실력을 말하는가 하면, 박효신의 ‘야생화’가 본인에게도 힘든 노래라며 커버 영상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음을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1959년생인 권인하의 나이는 61세.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인하는 최근 개인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이슈가 되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인하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포효3’을 개최한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콘서트에서 3옥타브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성량과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 내공이 응축된 연륜의 소리가 더해져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신곡 ‘어떤 날엔’부터 ‘비오는날 수채화’같은 7080 히트곡, 올해 유튜브와 방송을 뜨겁게 달군 젊은 세대의 리메이크곡과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파격적인 곡, 故김현식·유재하·김광석을 기억하는 노래, 게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팝송들까지 음역대뿐 아닌 다양한 장르까지 섭렵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포효3’에서는 20여 곡이 훌쩍 넘는 꽉 찬 레퍼토리로 그간 유튜브와 방송으로만 그와 소통했던 팬들이 느끼지 못했을 최고의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조금 취했어’로 2019년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주인공 가수 임재현이 특별 게스트로 지원 사격에 나서 선후배가 함께 세대를 뛰어넘는 환상의 호흡으로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권인하 단독콘서트 ‘포효3’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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