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뽕포유, 23일 유산슬의 '아침마당' 공중파 데뷔 신고식 비하인드 대공개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트로트의 용을 꿈꾸는 유산슬이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해 엄청난 화제가 됐다.

23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 뽕포유 편 18회에서는 유산슬의 KBS1 '아침마당'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유재석은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명불허전'은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트로트 선배가 자신과 짝을 이룬 후배 가수를 소개하고 그의 실력을 선보이는 코너다.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이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방송 당시 도움받았던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짝을 이뤄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지난 16일 발매된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을 열창하고 메뚜기춤과 나훈아 성대모사 등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신인의 패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아쉽게 1위의 자리는 이용주에게 양보했다. 

22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생방송 출근길부터 김태호 PD와 '아침마당' 강지원 PD의 비밀스러운 미팅 현장까지 '아침마당' 출연까지의 모든 과정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18회에서는 지난 16일 방송된 17회 말미 예고된 대로 '합정역 5번 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도 전파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타짜 삼인방과 함께 유재석은 트로트의 성지 선유도서 단 2시간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최신식 드론과 PD 3명, 작가 1명으로 구성된 초호화 스태프 구성과 적은 예산에서 비롯된 원테이크 촬영 방식에 심히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