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썸바디2'에 출연 중인 장준혁이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이후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장준혁은 공개돼 있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는 최근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이후 이어지는 관심을 피하고자 한 선택으로 풀이되고 있다.
'썸바디2'에 출연 중인 장준혁은 지인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자박꼼 할 때가 섹시 포인트"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며 성희롱 단어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가 된 단어는 '자박꼼'으로 이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알려진 성적 모욕 발언이다.
방송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던 장준혁의 해당 댓글 사용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자신을 향한 비판과 비난이 이어지자 장준혁은 지난 4일 "저의 부적절한 댓글로 인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성희롱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장준혁은 "저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썸바디2'에 출연 중인 장준혁을 향한 비판 댓글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게시글 이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중단했던 장준혁은 돌연 계정을 삭제하게 된 것이다.
현재 장준혁은 '썸바디2'에 출연 중이다. 한양대학교 현대무용과 학생인 장준혁은 '썸바디2'를 통해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