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의 이혼 당시 심경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조혜련은 “딸 윤아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딸이 “명문고에 들어갔지만 두달 만에 그만뒀다. 외로워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 1등 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정말 괴롭고 살고 싶지 않아서 (학교를) 때려 치운다고 하더라.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윤아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1년 2개월을 놀게 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면서도 “엄마를 용서 안 하더라. ‘엄마가 미워!’, ‘왜 이혼했어?’라고 하더라. 내가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2012년 결혼 13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2014년 2세 연하와 재혼했다. 당시 “유학을 알아보며 중국을 오가다가 알게 됐다”며 “소박하고 꾸밈없는 편안함을 느꼈다”고 이야기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2 1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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