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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미키정 재혼 축하 "전남편이자 친구 미키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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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의 재혼을 축하했다.

22일 오전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지나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mickeyjung79"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에서 찍힌 미키정과 그의 신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난 이렇게 쿨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하리수씨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예쁜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멋있어요^^", "언제나 맘도 예쁘고 씩씩하신 우리 리수님, 앞으로 더 더 행복해지실거라 믿어요", "리수씨도 행복하세요", "사람이 좋은 이유가 이런 데서 보이는 것 같아요" 등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하리수는 대한민국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이다. 지난 2001년 CF '도도화장품-빨간통페이나'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하리수는 지난 2006년 4월 4살 연하의 가수 미키정과 결혼해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두 사람은 2007년 Mnet '하리수의 결혼 이야기 : 베이비 달링 여보'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혼 후 미키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그동안 사업을 많이 벌였다. 사업성과가 들쭉날쭉 하다보니 하리수가 많이 힘들어 하더라. 여기에 서로 국내외 활동이 많다보니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 안보면 멀어진다는 말처럼 그런 과정에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연스럽게 이혼 얘기가 오갔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하리수 또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업으로 바빠지며 소원해진 게 원인이었고 지금도 연락하며 잘 지낸다"며 "자신을 사랑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키정이 너무 큰 고통을 겪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지난해 하리수는 약 6년 만에 신보 'Re : Su [RE 다시'를 발매해 가수로서의 컴백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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