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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동백꽃' →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으로 인기 잇는다…'주우재-도티 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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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의 열기를 바로 이어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를 통해 시청자들의 곁을 찾는다.

지난 21일 tvN '문제적 남자'의 새로운 시즌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의 첫방송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5년부터 방송된 ‘문제적 남자’는 시즌 2까지 방영하고 지난해 6월 이후로 잠시 휴식 기간을 가졌다. 5개월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마친 후 21일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 3으로 돌아왔다.   

방송에 앞서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온 문제적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지석 인스타그램
김지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는 새로이 합류한 주우재, 도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석이 땜에 봐야겠네요", "우와ㅠ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너무 좋아용", "지석님 좋아용~사위감으로 딱이네요", "환영합니다~", "꺅 기다리고 있었어요" 등 반가움을 표했다.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을 푸는 여섯 남자의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1,2를 통해 여섯 남자와 게스트의 지적인 매력이 한껏 드러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돌아온 시즌 3에서는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새로운 태그를 달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우재와 도티가 새로운 뇌섹남으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전부터 프로그램의 골수팬임을 밝혔던 모델 주우재와 초통령 BJ 도티가 과연 뇌섹남 면모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는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가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학교, 대기업 등 일상의 천재들이 있을 법한 곳으로 나가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동료를 구해야 한다. 이후 팀을 나눠 기상천외한 문제를 푸는 대결을 펼치고 진 팀은 ‘남아공’(남아서 공부)을 해야 해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첫방송에서 '문제적 남자' 6인의 뇌섹남들은 포항공대를 찾았다. 현무팀과 석진팀으로 나뉘어 일상 속 히든 브레인들을 찾기 시작, 역대급 스펙의 학생들을 만나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티는 타고난 친화력으로 처음 본 학생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갔다. 주우재는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풀려는 열정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는 "스튜디오에서 문제를 풀던 멤버들이 야외로 나가 직접 함께 문제 풀 동료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이들의 새로운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며 "시대가 급변하며 이제 뇌섹남에게 필요한 능력들도 바뀌고 있다. 어디서도 본 적 없이 기발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준비했다. 더 깊이 있고 더 활기찬 ‘문제적 남자’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뇌섹남들과 함께 하는 tvN '문제적 남자'는 21일 첫 방송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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