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레스텔라가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레스텔라는 故 배호의 '굿바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레스텔라 멤버 조민규는 "단명하신 배호 선배님에 대한 추모곡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우림은 "지금까지는 풍성하고, 힘찬 음악들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전 편곡들보다는 미니멀해진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무대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저희 네 명이 오늘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악기가 되어 연주를 할까 한다. 현악 4중주. 저희 4명과 피아노 1대만 놓고(무대를 꾸민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레스텔라가 선보인 배호의 '굿바이'는 1963년 발표된 데뷔곡이다. '굿바이'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배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저음에 담아 내며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받는 곡이다.
또한 가수 배호는 생전 이 곡을 5번 넘게 새로 녹음한 후 재취입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고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포레스텔라는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가 우승하며 탄생했다. 이후 각종공연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포레스텔라는 구준히 사랑 받고 있다.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께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