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영애가 우아한 여신의 자태로 시상식을 빛냈다.
이영애는 최우수 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화려한 장신이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또한 한결같이 아름다운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한국 영화 100주년, 그리고 '청룡영화상'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는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초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솔직히 지금 많이 떨린다"며 미소 지었다.
이영애는 한층 더 우아해진 분위기와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이영애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은색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나이를 잊은 듯한 변함없는 여신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를 비롯해 유재명, 박해준 등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