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양택조가 막내딸과 사위 장현성의 결혼을 반대한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장현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양택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막내딸에게 항상 ‘연극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사람이 연극하는 장현성이었다”고 고백했다.
양택조는 “처음엔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택조는 “그런데 내가 딸의 결혼을 반대하면 사이가 틀어질 게 눈에 빤히 보였다. 그래서 술 마신 김에 ‘결혼은 언제 할 거냐’라고 장현성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요즘엔 ‘장인어른이 프러포즈해 결혼했다’고 말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의 근황이 함께 재조명 받고 있다. 장현성의 첫째 아들 장준우는 폭풍 성장한 근황을 알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시 보고싶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으로 장준우 군이 여러 번 거론됐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약 10개월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동생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던 장준우 군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됐다.
올해 일산에 있는 모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아빠인 장현성을 쏙 빼닮아 연예인처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