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SBS, MBC에 이어 KBS까지 진출했다. 펭수가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1일 오후 KBS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바빠도 할건 다 해주는?? 열정펭수 KBS에 첫 출연한 펭수가 궁금하면! 내일 저녁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연예가중계> #금요일 #본방사수 #사랑해요연예가중계 #연예가중계 #펭수 #슈스펭 #펭수kbs출연 #첫출연 #연예가중계 #펭수 #본방사수"라는 내용과 함께 한 개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 속 펭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친필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잠깐 쉴까요?"라고 묻는 제작진들을 향해 "쉬는 거 없어. 그냥 해"라고 말하며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펭수는 펭수다", "펭TV 본방이랑 겹치는 거 아닌가요", "역시 열정 넘친다", "왕 크니까 왕 귀엽다", "펭랑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펭수는 EBS '자이언트펭 TV'에서 선보인 캐릭터다. 펭수의 나이는 10살, 고향은 남극이다. 펭수는 우주대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고, EBS 사장 김명중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는 등의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BS 연습생 신분인 펭수의 진짜 정체에 대한 추측들이 꾸준히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펭수가 성우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지만 모두 사실 확인 되지 않았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는 펭수는 EBS 뿐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 '배성재의 텐', MBC '마리텔',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고, 영화 '백두산' 개봉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