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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당, 현역 1/3 이상 바꾼다 “국민 열망 담아내려 노력”…‘김현정의 뉴스쇼’ 이진복 의원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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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2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방위비 협상(손지오)’, ‘한국당 혁신안(이진복)’, ‘지소미아 종료 D-1(김준형)’, ‘OO없는 시신(유족)’, ‘소방관 국가직 전환(정은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중 3분의 1 이상을 탈락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단장을 맡은 박맹우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컷오프를 포함해)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 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출마 의사가 있는 지역구 의원 중 3분의 1을 쳐내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절반 이상을 새 인물로 공천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현재 한국당 소속 현역 의원은 108명이며, 이중 지역구는 91명이다. 91명 중 3분의 1에 달하는 30명은 ‘컷오프’, 즉 공천심사에서 배제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한국당, 현역 1/3 이상 바꾼다”는 주제로, 총선기획단 총괄팀장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을 연결했다.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아마도 혁신과 개혁 공천이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변화를 기다리시는 그러한 국민들의 열망을 총선기획단에서 담아내려고 노력한 결과물로 봐주시면 좋겠다. 50% 교체율에 대해서는 기존에 교체율이 가장 높았던 때가 19대 공천 때였다. 하위 컷오프가 약 25% 정도였다. 결과적으로는 전체 의원의 42%였다. 그 어떤 역대 공천보다도 교체율이 높아야 한국당이 변하고 있구나 하고 국민들이 느끼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인적 쇄신 기준을 만들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컷오프 기준에 대해서는 “일단 큰 틀에서는 저희들이 기준들을 아직 세부화하지는 못했다마는 과거에 19대 때 여론 조사를 통해서 컷오프를 했던 기준을 만들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기준만으로는 여러 가지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의정 활동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담을 예정이다. 다양한 목소리를 저희들이 듣고 있고. 문제는 이런 이제 이런 컷오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정하냐 안 하냐 하는 문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공정성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똑같은 룰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 보려고 안을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의원들이 충분히 이해할 거라고 보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현정 PD가 “혹시 공천위원장을 외부 인사를 발탁한다든지 이런 것까지 구상에 있는가?”라고 묻자 “당헌당규에 우리 공천관리위원회는 10명 미만으로 두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당내에서 3분의 1을 할 수 있도록 해 놨고 당 외에서 3분의 2를 하도록 돼 있는데 과거에는 내부에서도 하고 외부에서도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외부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가고 있는 중에 있다”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파격적인 여러 가지 생각들을 조금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서 할 수 있는 분을 모셔야 되지 않느냐, 이런 여론들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

공천 탈락 의원의 타 보수당으로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 컷오프가 된 분이 다른 데로 가신다고 그러면 유권자들이 동의를 하지 않을 거다. 저희들이 공정하게 얼마나 룰을 만드느냐고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는데. 당에서 객관적인 그런 룰을 만들었을 경우에 국민들이 그걸 보시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좀 부족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될 거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가는 건 어렵다고 본다”고 반응했다.

이어 “우리 당의 최근에 초선, 재선들이 이런 공천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결정에도 저희들은 당에 헌신하고 따르겠다라고 성명도 하고 그러셨다. 당 내의 그런 분위기들이 이런 걸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본다. 과거에도 19대에도 46%까지 교체가 됐다. 그런데 그 몇 프로 더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공천하고 나서 시끄럽지 않은 날이 있었느냐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마는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희들이 국민의 눈높이를 생각하고 이런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소소하게 개인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극히 드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역 물갈이가 능사냐. 20대 국회 때도 결과적으로는 50%의 신인이 국회에 들어왔지만 달라진 거 없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도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역대 저희들이 총선에서 승리했던 그런 기록들을 보면 대다수가 현역을 교체하는 지수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이 났던 것들의 데이터를 저희들이 가지고 있다. 저희들은 사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천도 해야 되지만 이기는 공천을 해서 이 정부의 어떤 소통 없는 그런 국정을 저희들이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이런 공천 기준들을 핵심적인 기준들을 만들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저는 황 대표께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지금 단식 투쟁을 지금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다. 굉장히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소미아 파기, 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 대표제 선거법 철폐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제시하셨다. 변화가 없으면 아마 본인 스스로는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다. 그 정도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더라”라고 평가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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