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오킹(본명 오병민)이 우정잉이 열애 중인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킹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정잉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진결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었다.
결국 21일 자신의 방송에서 '중대발표'라는 이름으로 진결발표를 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정잉 역시 같은 시간 방송을 진행했는데, 양측 시청자수가 총합 2만 8,000여명에 달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지스타(G-STAR) 행사 당시 만나 급속도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킹에 따르면 처음에는 별 감정이 없었으나 2018년 중순 즈음에 포트나이트 합방을 한 이후로 마음이 잘 맞는다고 느꼈고, 2018년 지스타 때부터 좋아하게 됐다고.
그리고 지난 17일 2019년 지스타서 우정잉과 부산 족발데이트 야방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와 스트리머들을 과몰입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도중 우정잉에게 화약공장 견학을 가야겠다는 농담을 던졌고, 이후 화약공장 견학으로 인해 휴방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마침 지난 20일은 우정잉의 정규휴방일이었고, 오킹의 인스타그램에 우정잉과 함께 찍은 셀카가 올라오면서 열애설에 쐐기를 박았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오킹은 트위치tv와 유튜브서 활동하는 종합 콘텐츠 스트리머로, 현재 샌드박스 네트워크 및 다이아TV 이적설이 돌고 있다.
주로 토크와 야외방송을 주력으로 하는 스트리머로, 과거 국토대장정을 계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의 연인인 우정잉은 샌드박스 소속 트위치tv 스트리머로, 오킹보다 한 살 어린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의 유튜브 구독자수는 각각 60만 4,000여명, 14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