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커플이 실제 연애 중임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 김유지 커플이 실제 연인이 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은 용기를 내 김유지에게 고백을 했고, 김유지는 웃으며 받아들였다.
사귄지 이틀째 되는 날 김유지는 정준이 기다리는 제주도로 왔다. 정준은 “제주도 여행이 우리 사귀고 2번째 여행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는 진짜 보고 싶었다”라며 말했고, 김유지는 “저도요”라며 수줍게 답했다.
함께 지낼 숙소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각각 방을 나눠쓰기로 했다. 2층 방을 쓰기로 한 김유지의 방에 정준이 들어오려 하자 김유지는 노크를 해달라고 장난을 쳤고 정준은 입으로 똑똑 소리를 냈다. 김유지는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정준은 “남자친구예요”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올해 나이 28세인 김유지는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송유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정준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1년 MBC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 후 ‘사춘기’,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시티헌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TV조선 ‘연애의 맛’은 싱글 스타들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