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화, “새로운 살인 일기를” 윤시윤 자신을 ‘싸이코패스’라 착각하며 헛발질하는 순간 총집합! ...“살인마의 피가” 위기의 순간에 재생되는 영화의 한 장면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21 23:2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다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의 손에 넘어간 노숙자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를 차에 태운 서인우는 에너지 음료를 그에게 건네며 “줄 때 마셔, 저번처럼 대가리 깨지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협박한다. 결국 그 음료를 마신 노숙자는 일기장을 어디에 뒀냐는 그의 말에 육동식의 손에 들려있는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입을 다문 그는 자신의 집에 있다고 거짓말하며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사정한다. 과연 그의 말에 살인마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하지만 노숙자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결국 서인우가 건넨 음료수에 탄 수면제로 인해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시각 서인우는 그와 그 집을 통째로 태워버리기 위해 기름을 붓는다. 그는 “더러운 니 놈 손때가 묻은 다이어리니, 아쉽지만 그냥 태워버리려고”라고 말하며 성냥에서 불을 떨어트린다. 과연 그의 범행은 완전범죄가 될 수 있을까.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캡쳐

심보경(정인선)은 방화로 위장한 자살사건으로 보고가 된 노숙자 사망사건을 듣던 중, 피로회복제 병에서 수면제 ‘벤조디아제핀’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독거노인의 자실과 똑같은 방법에 심보경은 다시 형사의 눈빛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녀는 과연 이 연쇄살인마의 흔적을 추적하여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육동식은 “노숙자의 환상은 내게 말했다. 일기장에 다 적혀있다고”라고 말하며 그가 자신의 무의식이라 착각하게 된다. 이어서 그는 “일기장을 읽고, 나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내가 진정한 싸이코패스가 된다면, 공 팀장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는 일기장에 ‘생명이 꺼져가며 죽어가는 눈빛이 제일 쾌락적’이라 적혀있는 글귀를 읽게 된다. 마침 심보경 역시 독거노인의 현장을 다시 살피던 중 그의 행적을 새롭게 깨닫게 되고 “죽이며 쾌락을 느끼는 싸이코패스, 같은 놈이야”, “이건 연쇄살인의 흔적이었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육동식은 “기억을 잃기 전의 나는 무섭고도 치밀하게 잔인한 싸이코패스였다. 하지만 직시해야한다. 원래의 내 모습을. 원래의 나였다면,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달려드는 하룻강아지들을 그냥 두지 않았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익명게시판에 ‘유성바이오 관련 임원 비리를 폭로합니다’라는 글을 올린다. 그 게시글에 ‘자산운용3팀’ 팀원들은 모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 불리한 거짓 진술을 한 것이 발단이었다.

결국 육동식은 팀원들에게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고, 한정아(조시내)와 신석현(최대환), 오미주(이민지)는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미스터 육 공화O’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그들과 같이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육동식은 녹음 버튼을 눌렀다. 그 시각 서지훈(유비)은 주먹 꽤나 쓴다는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하여 “요란하게 놀아줘”라고 이야기 한다. 그 중에는 육동식의 윗집 사람인 장칠성(허성태)이 있었다. 그에게 잔뜩 겁먹고 있는 장칠성은 과연 계획대로 잘 할 수 있을까.

육동식이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를 잘 하고 있던 와중에, 조직폭력배들은 말도 안 되는 것으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그는 “뭐지?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진짜 겁먹은 건가?”라고 말하며 당황한다. 그는 입이 움직이는 대로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어서 ‘육동식’이라고 자신을 부르는 주먹의 말에 눈을 번뜩 뜨고 만다. 그는 “아니다 이건 겁먹은 게 아니라 피가 끓고 있는 거다. 싸이코패스 살인마의 피가”, “참아야 한다. 휴대폰에 고스란히 녹음되고 있으니까. 참아야...”라고 자신을 다독인다.

하지만 계속되는 폭력배의 손찌검에 결국 육동식은 코피가 터지고 말았고, 그런 그의 모습에 그의 아버지 육종철(이한위)는 무릎을 꿇고 싹싹 빈다. 그 모습을 보던 육동식은 결국 참지 못하고 “부탁이 있는데, 우리끼리 얘기하고 싶으니까, 아버지는 좀. 모시고 나가주시겠습니까”라고 이야기 한다. 이제 가게 안에는 육동식과 주먹 패거리들만 남게 되었고, 순간 그의 눈빛은 확 달라졌다. 그의 머릿속에는 지금 영화 ‘불한당’이 재생되고 있었다.

이어서 육동식은 뜨겁게 끓는 기름을 들고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라고 장칠성(허성태)을 협박하기에 이른다. 그런 모습을 보던 주먹 중 하나는 “이 새끼 영화 좀 봤나보네”라고 말하지만, 장칠성은 잔뜩 겁먹으며 “영화 아니다. 이 분은 사람을 죽였다, 내가 안다고”라고 말하며 울먹인다. 그의 말에 육동식은 “그걸 그렇게 크게 말하면 어떡해요. 아저씨 봤어요? 나 사람 죽이는 거?”라고 이야기 하며 더욱 밀착해 협박한다. 누가 시켰냐고 물어보는 그 질문에 결국 장칠성은 ‘상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우의 비밀스러운 방이 공개되었다. 그의 전리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자, 모든 도구들이 자리하는 방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똑같은 모양의 빨간 다이어리와 펜이 자리에 있었다. 그렇게 그는 새로운 다이어리와 펜을 꺼내들고, 다시 살인 일기를 적어갔다.

똑같은 시각 육동식도 다이어리를 적고 있었다. 그는 “이제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다. 누가 나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는지”라고 말하며 “잘난 것이라고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주제에. 서지훈”이라 적는다. 하지만 실제 다이어리의 주인이 아닌 육동식은 왼손으로, 그것도 좌우가 뒤바뀐 글씨를 쓰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육동식은 “다친 손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라며 오해하게 된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해야만 한다. 새로운 살인 일기를”, “서지훈, 널 죽여주마. 난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니까”라며 자신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의 착각은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까.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의 반응이 자못 궁금해진다.

아래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인물관계도다.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16부작 예정으로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먹이사슬의 제일 밑바닥 최약체인 ‘호구’가 스스로를 포식자이자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피리부는 사나이(2016)’, ‘라이어 게임(2014)’, ‘개와 늑대의 시간(개늑시, 2007)’를 집필한 류용재 작가와 김환채 작가, 최성준 작가가 함께 한다.

출연진으로는 윤시윤(육동식 역), 정인선(심보경 역), 박성훈(서인우 역), 이한위(육종철 역), 황효은(육지연 역), 김결(조용구 역), 정수빈(육동찬 역), 소희정(나인혜 역), 최성원(허택수 역), 김명수(심석구 역), 이칸희(이숙연 역), 이해영(류재준 역), 박정학(서충현 역), 유비(서지훈 역), 윤예희(김은실 역), 김혜나(서지윤 역), 임일규(김찬일 역), 황선희(조유진 역), 한수현(김무석 역), 최대철(공찬석 역), 김기두(박재호 역), 조시내(한정아 역), 최태환(신석현 역), 이민지(오미주 역), 허성태(장칠성 역) 등이 있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