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공부가 머니’ 유진이 딸 로희, 로린이와 출연해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MC인 유진이 출연해 로희와 로린이의 육아 고민에 대해 고백했다.
오랜만에 훌쩍 성장한 로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엄마 유진은 딸 로희와 다정하게 놀아주는 모습과 함께 부부만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그는 “남편과 둘이서 일치한 부분은 너무 빡빡하게 키우지 말자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있지만 최대한 자유롭게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로희와 놀아주던 유진은 둘째 로린이의 울음소리에 달려갔다. 로린이를 안고 나왔지만 로희는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유진이 로희에게 로린이를 잘 봐달라고 당부했으나 로희는 동생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이후 유진은 “로희가 ‘왜 나는 잘 안 보살펴주고 로린이만 봐줘?’라고 얘기한다”며 “저랑 오빠는 로희를 훨씬 더 많이 신경 쓴다. 박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 그의 남편 배우 기태영은 올해 나이 40세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유진은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로희의 천재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