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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4회, 안짜X좀짜X겁나짜 ‘광장시장’ 완벽 먹투어! ...닐의 ‘더 스칼렛 필로우스’ 불금 홍대 라이브 공연을 보러 간 세 친구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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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3인은 바로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다니엘과 다라, 바리이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할까.

이날 방송에서 세 친구는 가장 먼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된 ‘창덕궁’으로 향했다. 사전에 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다니엘은 “한국 건축물을 영화와 TV에서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그런 건물을 보고 싶어”라고 말했고, 만장일치로 창덕궁 관람이 결정되었다. 다니엘과 다라, 바리는 궁 가이트 투어를 예약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궁궐전각 관람’이라고 한다. 돈화문을 시작으로 창덕궁의 정전(인정전, 대조전, 낙선재 등)을 돌며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세 친구는 창덕궁을 나오자마자 바로 미리 알아본 한국 전통찻집으로 향했다. 아일랜드는 전 세계 차 소비량 2위에 달할 정도로 차를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잡혀있다고 한다. 다니엘과 다라, 바리가 함께 향한 곳은 성북동 한 구석,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리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바리는 “우리가 옆집에 살면 이것저것 먹어볼텐데”라고 말하며, 아쉽지만 세 사람 모두 대표차인 대추차를 선택했다.

찻집을 나오자마자 이들은 이미 정해둔 목적지를 향해서 택시를 탔다. 다라는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을거야”라고 말하며 선전포고를 했다. 도착하기도 전 이미 포식을 예정한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광장시장’이었다. 내외국인 불문 365일 붐비는 곳으로 김준현은 “초대형 뷔페라고 할 수 있죠”라고 설명했다. 한국 마켓 여행의 성지 광장시장에서 이들이 맛볼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여행 계획 당시 다라는 “우리 시장 한 곳에 가도 좋을 것 같아”, “200개가 넘는 팬케이크 가게가 있대”라고 말하며 미리 광장시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셰프인 다니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광장시장에서 이들이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바로 마약김밥이었다. 바리의 마약김밥 전도는 한국에 와서도 계속 이어졌다. 그는 “왜냐하면 그 만큼 중독적인 맛이라서 그래”라고 말하며 연신 강조했고, 다음으로 바로 그 옆에 있는 빈대떡을 주문했다. 이들에게는 아직 전반전일 뿐이었다. 겨자 소스에 찍어 먹자마자 이들은 감탄을 연신 내뱉으며 흡입했다.

한참을 이동하던 이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손만두의 모습에 감탄하며 자리를 잡았다. 바로 후반전 돌입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신 타짜의 OST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자 개성에 따라 간장을 찍어 먹는 세 친구의 별명으로 ‘안 짜’, ‘좀 짜’, ‘겁나 짜’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들의 전투적인 모습에 신아영은 “나 맛있는 녀석들 보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광장시장을 나오며 바리는 “첫 번째는 항상 무료야 꼭 마약 딜러가 하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마약김밥 예찬을 했다. 하지만 약간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에 세 사람 모두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윽고 다니엘은 “우리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봤나?”라고 물었고, 바리는 “다시 들어가보자”라고 말하며 제안했다. 세 사람의 먹짜 연장전이 곧바로 이어졌다.

새로운 가게에 앉자마자 다라는 “우린 배고파요. 우리가 제대로 들어온 게 맞나요?”라고 이야기 했다. 먹짜들이 선택한 연장전 첫 음식은 바로 치맥이었다. 호쾌하게 ‘건배’를 외치며 이들은 다시 먹방 시동을 걸었다. 바리는 “치맥, 마약김밥, 빈대떡”을 외치며 완벽한 조합이라 이야기 했다. 바로 다음으로 세 사람은 과일컵을 들었다. 이들은 해가 지고 나서야 광장시장을 나왔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먹는데에 소비한 것이다. 세 사람이 함께 먹은 음식들은 ‘마약김밥’, ‘빈대떡’, ‘만두’, ‘비빔국수’, ‘막걸리’, ‘낙지젓갈’, ‘한과’, ‘대추’, ‘강정’ 등이다. 여기서 밑반찬은 제외한 것이라고 하니, 굉장히 많은 음식을 먹은 것이다.

이어서 세 친구는 숙소에서 한껏 멋 부르고 바로 불금 홍대 거리로 나섰다. 꽃단장한 친구들이 찾은 곳은 바로 닐이 공연을 하는 라이브클럽이었다. 닐이 함께 하는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는 원래 홀로 하는 밴드였는데, 올해 여름부터 멤버가 생겼다고 한다. 과연 세 사람의 앞에서 닐 스미스가 처음으로 선보일 음악은 과연 무엇일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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