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4회, “아예 다른 공간 같아” 성북동 전통찻집 분위기에 감탄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을거야” 아일랜드 먹방 요정들이 향한 곳은? (2)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21 21:10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한국을 방문한 3인은 바로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다니엘과 다라, 바리이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할까.

이날 방송에서 세 친구는 창덕궁을 나오자마자 바로 미리 알아본 한국 전통찻집으로 향했다. 아일랜드는 전 세계 차 소비량 2위에 달할 정도로 차를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잡혀있다고 한다. 이들의 모습에 김준현은 “마지막 날이라 좀 죄책감 이런 게 있을 수 있나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닐은 아일랜드에서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처음으로 건네는 말이 “Do you want some tea?”라고 이야기 하며 차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다니엘과 다라, 바리가 함께 향한 곳은 성북동 한 구석,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리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전통가옥의 운치가 함께 자리한 곳이었다. 세 사람이 들어간 방 안은 소품 하나하나가 전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좌식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어색하지만 문화를 한껏 누리며 자리했다. 앉자마자 이들은 “시내부터 5분밖에 안 걸린 거 알지?”, “아예 다른 공간 같아”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시내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마련되어 있는 그 곳의 분위기에 연신 놀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리는 “우리가 옆집에 살면 이것저것 먹어볼텐데”라고 말하며, 아쉽지만 세 사람 모두 대표차인 대추차를 선택했다. 이들은 단아한 찻잔에 담겨 나온 대추차의 모습에 기대감을 가지며 뚜껑을 열었다. 그 모습에 김준현은 “거의 탕약인데?”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신아영도 “엄청 진하다”, “딱 겨울 같다, 그쵸?”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다니엘은 냄새부터 되게 달큰하다고 말하며 찐득한 수프 같은 질감이라 이야기했다. 대추차와 함께 나온 다과의 바삭한 맛에 다라의 동공은 확장 되는 모습을 보였다. 찻집을 나오자마자 이들은 이미 정해둔 목적지를 향해서 택시를 탔다. 다라는 “맛있어 보이는 건 다 먹을거야”라고 말하며 선전포고를 했다. 도착하기도 전 이미 포식을 예정한 이들이 향하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