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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와 3일 만 초고속 열애 시작 ‘결혼까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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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과 김유지가 초고속으로 열애를 시작했다.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 소식은 지난 18일 알려졌다. 1979년생으로 41세인 정준과 1992년생으로 28세인 김유지는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김유지의 직업은 배우로, 현재 송유지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다. 정준은 결혼 및 이혼 루머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 네이버 TV캐스트에는 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준은 김유지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여자, 남자로 만나보는 건 어떤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유지는 “네”라고 답하며 정준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정준은 “그러면 이제 여자친구, 남자친구”라고 사이를 정의했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이날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4회에서는 초고속 공식 3호 커플 탄생을 알린 정준, 김유지가 용기와 떨림으로 가득 찼던 ‘직진 고백 풀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달 24일 ‘연애의 맛 시즌3’에 첫 등장한 이래로 시시각각 솔직해지는 공항 소개팅, 38시간 만에 재회해 떠나는 경주 여행 등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만남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지난 18일 포털 사이트에 정준, 김유지의 사적인 ‘마트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서 며칠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와 관련 ‘연애의 맛’ 4회에서는 온 국민이 주목하게 된 커플 정준, 김유지가 썸에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심장 두근거리는 고백의 순간이 낱낱이 펼쳐진다. 

늦은 저녁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던 상황. 뭔가 긴장한 듯 굳어있던 정준은 불쑥 김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내 생각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갑작스런 정준의 질문에 당황하던 김유지는 이내 수줍게 “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띄웠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은 가운데 정준과 김유지는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한 캠핑 루프탑에 도착했고, 정준은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유지를 위한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리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 상황에서 어느덧 고요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준이 잠시 망설이던 끝에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지”라는 마음을 전했던 것. 이에 김유지는 또다시 갑작스러운 정준의 고백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김유지의 이러한 반응에 정준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그 후에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 두 사람의 용기가 가득 담긴 순간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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