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제주 물회, 성게칼국수, 우럭조림이 소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5회에서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해산물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일일 스타식객 허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게알이 들어간 물회를 본 허수경은 “아무래도 이거 선생님 오셨다고 더 많이 주신 것 같다. 정말 많이 주셨다”고 감탄했고, 허영만은 “전복, 소라 다 들어갔다”고 만족해했다. 특히 물회는 된장과 다진 양파가 깊은 맛을 더했다.
이어진 음식은 성게칼국수. 성게칼국수를 맛본 허영만은 “이 칼국수에 느닷없는 비린내가 풍기면서 사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고, 허수경은 “성게가 안 비리면 성게 향이 안 나는 거다”라고 동의했다.
마지막 음식은 우럭조림이었다. 고사리가 들어간 우럭조림은 보기만 해도 맛있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우럭조림을 맛본 허영만과 허수경은 내내 “우럭이 맛있다”고 감탄했다.
방송에 소개된 해산물 맛집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막둥이해녀 ㅂ네로 알려졌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