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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결혼’ 한다감, 남편 누구? 나이 1살 연상 사업가…한은정에서 개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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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한은정으로 활동했던 한다감이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다감은 내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교제 중인 1살 연상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에 대해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정 SNS
한은정 SNS

한다감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가족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축하를 당부하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이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하게 된 이유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지난해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한다감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한은정에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한다감은 "저 힘들게 이름을 바꿨다.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다감은 지난 2월 21년 간 사용한 한은정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개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다감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 바꿨다.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다”고 설명했다.

한다감은 지난달 한 방송에 출연해 30년 넘게 한은정으로 살다가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묻자 “은정이라는 이름이 평범하다. 배우로서 좀 더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몸이 약하다. 좀더 건강해지고 싶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고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한다감은 “주민등록상 이름은 아직 바꾸지 않았다. 예명으로 쓰고 있는데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호적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한다감은 예명의 다른 후보로 “하나 더 있었다. 한귀비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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