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S.E.S 출신이자 배우 유진이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일 나가는 날 흔한 아침풍경 재난영화 포스터인줄 엄마가지마. 엄마 맴찢 마음 아픈데 웃기기도 한...매일매일 이모습 봐야하는 직장맘들 힘내세요"라며 "자고있으면 어느새 엄마가 옆에 와있을거야~ 오늘 하루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있어~ 내 사랑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의 첫째, 둘째 딸 로희, 로린은 엄마를 바라보며 울고 있다. 특히 자매는 똑같은 얼굴로 울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트켕ㅋㅋㅋㅋ 진짜 우리 모두 엄마한테 잘해야합니다!!ㅋㅋㅋ", "우리집 모습입니다ㅠㅠ 엄마가 어디 큰일나는곳에 가는것마냥 매일 출근길이 무겁습니다ㅠㅠ", "표정에서 느껴지는~~~ 사랑스러움ㅠ" 등 반응을 보였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0년 1월 24일 총 31부작으로 방영 종료된 드라마 ‘인연 만들기’로 인연을 맺었다.
유진은 1997년 S.E.S 정규 앨범 ‘S.E.S.’로 데뷔했으며 기태영은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며 기태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둘은 3살 차이 난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7월에 결혼해 4년 만인 2015년에 첫 딸 로희를 얻었다. 이후 올해 둘째 로린을 낳았다.
유진의 남편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한 바 있다.
유진-기태영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목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