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송진우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모임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송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건전한 미스터 션샤인 모임. 오후 2시에 만나 짜장면 먹어 탕수육 먹어 술은 안 마셔 커피숍가서 커피마셔 모두 다 뿜빠이해 해 떨어지기 전에 집으로 가 오랜만에 #단체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진우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만났던 인물들과 함께 카페에 모여있다. 그러나 초점이 송진우의 얼굴에만 맞춰 있어 사람들이 모두 뿌옇다. 각기 독특한 표정을 짓고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아, 송진우의 독사진 같은 느낌을 준다.
누리꾼들은 “딱 제 스타일 모임이네요, 저도 낑기고 싶네요”, “다른 분들 얼굴이 안 보여요”, “멋있슴다 응원합니다”, “단체컷인데 님만 보이네요”, “너무 아웃 포커싱”, “희한해. 요새 좀 잘생겨 보인단 말야”, “이병헌이 없는데”, “단체사진 맞는거죠?”, “철저희 본인 위주”, “거의 독사진인데요”, “뭔데 이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진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던파머’, ‘도둑놈, 도둑님’, ‘황금빛 내 인생’, ‘모두의 연인’,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 14일에는 KBS ‘해피투게더4’에서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언급하며 그를 흉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송진우는 이병헌의 특징을 완벽히 따라하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한편 송진우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는 일본인이고 매형은 이스라엘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