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신인 아이돌처럼 뽀얀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f only”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유세윤은 분홍 빛깔의 한복을 입고 얼굴을 45도 각도로 틀고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는 자신의 한복 셀카를 아내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화면 스크린샷이 있다. ‘누나아니여보’로 저장돼있는 아내는 유세윤의 셀카를 보고 “어머나~ 우리 결혼하자*^^*”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유세윤이 ‘혹시 안할수도 있나여’라는 메시지를 쓴 채 전송은 하지 않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처음에 누군지 못 알아보다가 이름 보고 알아봄”, “아내분 말씀 넘 예쁘네요”, “혹시 안 할 수도 있나”, “혹시 지금 자기가 잘 생겼다고 착각 중?”, “못생겼잖아”, “개웃겨 진짜”, “차마 누르지 못한 전송버튼”, “안하면 안 될걸요”, “무르고 싶으신가요”, “어머 아이돌이다”, “뭔가 아름답네요”, “민하인줄”, “어플 좋은 거 쓰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올해 15년 차의 개그맨인 유세윤은 올해 나이 40세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4살 연상의 아내와 클럽에서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유민하 군을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아들 유민하 군과 공동 저자로 ‘오늘의 퀴즈’라는 책을 출판했다. 아빠와 아들 둘이서 만든 가장 즐겁고 신나는 놀이를 엮었다. 또한 아들과 매일 교환 일기를 쓴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최근 유세윤은 ‘비밀 기획단’, ‘보컬 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