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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펭수, 최민식-한석규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로 첫 연기 도전…'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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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대세 스타 펭수가 방송, 굿즈, 이모티콘, 매거진에 이어 영화도 접수했다.

지난 18일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측은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 앞에서 펭수가 연기 오디션을 치렀다고 전했다.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 한석규와 함께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오광록, 김원해, 윤제문, 임원희, 박성훈, 전여빈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펭수는 지난 4월부터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EBS 연습생이자 크리에이터로, 현재 가장 핫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지난 9월 공개된 'EBS 육상대회(이육대)'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펭수는 거칠고 직설적인 입담과 걸걸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EBS 사장 김명중의 실명을 자주 언급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성인 팬들을 끌어모아 '학식픽', '회사픽' 등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펭수는 21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약 8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펭수는 영화계 진출의 꿈을 안고 허진호 감독을 만나 연기 오디션에 나섰다. 영화 속 장면을 직접 재연한 펭수의 첫 정식 사극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펭수와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컬래버 영상은 12월 둘째 주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앞서 펭수는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과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해 화제성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내레이션에, 지난 16일에는 JTBC의 간판 예능 '아는 형님'에 나섰다.  

펭수를 활용한 각종 굿즈 또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는 펭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대세 펭수와 영화계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킨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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