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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장미희의 끝장 싸움 결말 기대↑…'21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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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김선아와 장미희가 김태훈의 목숨을 움켜쥐고 본격적인 전면전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 14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김여옥(장미희)에게 정면 승부를 선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앞서 13회 엔딩에서는 제니장이 지하창고에 갇혀 차오르는 물로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위기를 겪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니장은 지하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물이 뚝뚝 떨어지는 처참한 몰골로 김여옥에게 가 "전 져본 적이 없어요"라며 전면전을 알렸다. 

SBS '시크릿 부티크' 14회 방송 캡처
SBS '시크릿 부티크' 14회 방송 캡처

그러나 김여옥은 “어차피 우린 한 가족이 됐잖니? 과거 따윈 다 잊고 우리 둘이 키운 데오 가만 생각해”라며 제니장을 회유하려 해 제니장은 울분을 삭였다. 또한 김여옥은 제니장을 지키려 했던 아들 위정혁(김태훈)을 불러 "제니장의 신분을 훔친 건 삼 남매에게 최고를 안겨주고자 했던 엄마의 마음이었다"라며 그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이후 제니장은 윤선우(김재영)가 자신을 위험에 빠트렸던 메이드의 자백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다시 김여옥을 찾아갔다. 이내 김여옥의 귓가에 “이제 내가 이 집에서 물먹다 사레들려 죽어도 다 당신 탓이야.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자백 녹취록이 세상에 공개될 거거든”이라고 속삭였다.

한편 제니장은 위정혁에게 데오가 복수의 방패로 그를 이용했음을 고백하며 “그래서 제대로 해보려고. 많이 다칠 거야 당신 엄마. 그리고 당신 가족들 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위정혁은 오히려 김여옥의 비자금으로 세운 해외투자기업을 제니장에게 넘기겠다며 “작은 위로금이라 생각해. 미안하다. 내가 어머니 아들이라서”라고 위로를 건넸다.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자 김여옥은 제니장의 J부티크를 폐쇄해 그를 압박했다. 장기전이 될 양상이 보이자 걱정하는 윤선우와 달리 제니장은 “김회장한테서 제일 중요한 걸 빼앗아올 거야”라며 이를 갈았고, 이후 위예남(박희본)에게 위정혁이 김여옥의 비자금으로 세운 해외투자기업을 자신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흘렸다. 분노한 위예남은 조광그룹 최석훈(박정학) 회장과 다시 손잡고 위정혁을 제거할 계략을 세웠다.

그러나 제니장은 조광그룹이 위정혁을 납치할 계획까지 미리 파악했다. 위정혁까지 위험에 내몰지 말고 그만두라는 윤선우의 만류에도 김여옥을 찾아간 제니장은 위예남과 조광그룹이 합세해 위정혁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알린 후 위정혁을 구해주는 대신 데오가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아들의 목숨이 달린 위기에서 김여옥은 제니장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제니장은 갑자기 서늘한 표정으로 돌변해 “나한테 빌어야죠. 살려달라고”라며 “우리 엄마가 자식을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죽어가면서 느꼈을 고통, 절망, 당신도 똑같이 느껴봐야지? 나한테 부탁해봐 간절하게. 당신 자식 살려달라고”라고 말하며 김여옥을 도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60분 내내 심장 쫄깃”, “김선아, 장미희 두 분의 연기에 눈이 호강”, “‘시부’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임?”, “이건 심장 싸움이다!”, “‘시부’ 빠지면 답도 없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라고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 15회는 21일 ‘제40회 청룡영화제’으로 인해 결방된다. 본방송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후속으로 S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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