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허정민이 아버지의 반응을 알렸다.
허정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실검꽃 필 무렵’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허정민을 비롯해 이엘리야, 정성호, 마마무 솔라, 송진우, 양승원, 스페셜 MC 홍진경이 함께했다.
이날 허정민은 소심한 성격을 고백하며 2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6개월 잠수를 탄 적이 있지만 그 이유를 아직 모른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꺼냈다.
이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청문회장으로 변신했고, 그에게 질문 세례가 쏟아져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허정민은 어린이 기자 시절 만났던 댄스그룹 에다호 멤버 홍진경의 모습을 폭로하며 큰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 후인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부지가 뜬금없이 보내준 캡쳐 화면 재밌으셨나보다 그럼 됐다. #해피투게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라운관 속 허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곧 재치기를 할 듯한 허정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1982년생인 허정민의 나이는 38세. 무매독자(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로 알려져 있다. 1995년 SBS ‘모래시계’ 아역으로 데뷔한 허정민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문차일드에서 활동했다.
한편 허정민이 박현수 역을 맡은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