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태희 동생 이완과 결혼하는 프로골퍼 이보미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달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나마게이샤 커피 마셔보신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일상을 즐기고 있다. 수수하면서도 안경이 잘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미언니 수고했어요", "언니 결혼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 한 매체는 김태희 동생이자 배우인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12월 결혼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할 예정이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친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미와 이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종교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이완과 이보미는 각각 35세, 32세로 나이 차는 3살이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2015년에는 JLPGA의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