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장신영이 두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오면 동생 안아주고 놀아주는 멋진형아 사랑이야 너희 둘은"이라며 첫째 아들 정안 군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집 안에서는 동생을 사랑스럽게 안고 있는 정안 군의 모습이다. 이같은 형제애에 "사랑이야 너희 둘은"이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이후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간 공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5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드라마 '두 남자 이야기'(2002), '귀여운 여인'(2004), '겨울새'(2008), '태양의 신부'(2012), '자체발광 오피스'(2017), '바벨'(2019) 등에 출연했다.
강경준은 2004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다. 드라마 '돌아온 싱글'(2005), '누나'(2007), '딱 너 같은 딸'(2015), '별별 며느리'(2017)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아들 정안과 한가족이 되는 감동적인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10월에는 둘째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장신영, 강경준은 네 식구로 오손도손 화목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 전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힘들게 연애를 시작한 사연을 소개하고, 정식으로 결혼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시청자에게 공개했다.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과 이런 장신영을 진심으로 아끼고 감싸주는 강경준의 사랑은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