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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우 김우빈, ‘청룡영화상’ 참석으로 근황 전한다…비인두암 투병 후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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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이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하며 복귀한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한 활동 종료 약 2년 6개월 만이다.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김우빈은 시장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촬영 예정이었던 영화에서도 하차한 김우빈은 이후 비인두암 치료에 집중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김우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우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동안 김우빈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이종석과 함께 있는 사진, 연인인 신민아와 함께 있는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되며 주목 받았다. 또한 김우빈은 투병 7개월 만인 2017년 12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이 비밀리에 진행 중인 작품으로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건강 회복에 신경쓰고 있는 중"이라며 복귀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올해 나이 31세인 김우빈은 모델 출신 배우다. 김우빈은 배우 데뷔 이후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했고, 이후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김우빈은 이종석, 장나라, 최다니엘, 신혜선 등과 함께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우빈은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배우 김우빈은 올해 나이 36세인 신민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로, 약 5년 째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우빈이 진단 받은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이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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