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쌤은 동년배’ 우주소녀(WJSN), ‘UFC’ 김동현에게 칼군무 과외…해병대 출신의 파워 ‘대박’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내 쌤은 동년배’에 첫 걸그룹 과외쌤으로 우주소녀가 출연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내 쌤은 동년배’에는 걸그룹 과외쌤으로 우주소녀가 등장, MC 김동현에게 ‘도입부 장인’ 등 걸그룹 분야별 트레이닝에 나선다.

이날 우주소녀는 걸그룹 만의 꿀팁은 유쾌하게 공개하는 한편, 빠른 안무에 아픔을 호소하는 김동현에게 우주소녀 멤버들은 “원래 다 그런 것이다”라며 칼군무의 아픔을 전한다. 또한 팀 내에서 ‘도입부 장인’으로 알려진 설아는 아련한 표정 짓기의 진수를 전수한다. 파이터 김동현은 뜻밖의 표정을 선보여 연습실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이에 신곡 안무를 보여 ‘칼군무’ 아이돌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절도 있는 안무에 “내가 잘 하는 스타일이다”며 자신감을 뽐냈던 김동현은 우당탕탕 안무 습득으로 우주소녀를 당황시키기도 한다. 김동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뚝딱거림(?)에도 우주소녀는 “가능성이 보인다”며 독특한 비유법과 능청스러움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김동현은 우주소녀가 “이 안무 연습하다 토했다”고 충격 고백한 칼군무에도 도전장을 던질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가 쏠린다.

아울러 김동현의 막간 인터뷰 코너에서는 우주소녀 신곡 ‘이루리’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밝혀진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이번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고백하며 타이틀 곡에 대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우주소녀가 ‘알라딘’과 ‘지니’를 선배님으로 부른다는 독특한 사연을 밝힌다.

‘내 쌤은 동년배’는 아이돌과는 거리가 먼 UFC 파이터 김동현이 현직 아이돌에 있는 특급 선생님들에게 댄스, 노래, 개인기 등 다양한 아이돌 스킬을 트레이닝 받는 리얼리티 웹예능이다. 목요일 오후 10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되며 일요일 오후 5시 30분 라이프타임 TV채널에서 본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김동현은 올해 나이 39세의 이종 격투기 선수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UFC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일반인 송하율 씨와 11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9월 아들을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