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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부활 김태원-아내 이현주, 아들 건강 회복 후 표지 촬영…“온전한 사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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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태원과 이현주 부부가 아들 우현이와 추억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부활 김태원의 인생이 그려졌다. 

김태원과 이현주 부부는 발달장애아 부모가 겪는 고충을 이해하기에 매년 사비를 들여 발달장애 부모캠프를 열고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는 “요새 조금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이랑 함께 다니는 걸 저도 정말 힘들어했다”라며 “비행기 타기 한 달 전부터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비행기를 타서 내가 얼마나 긴장을 해야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갑자기 화장실을 가기도 하고”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을정도로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고 웃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날 김태원-이현주-김우현 세 가족은 잡지 표지를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김태원은 “거의 한 20년 만에 이룬거라고 보면 된다. 온전한 사진이 없다. 사진을 잘 못찍었다. 부모도 비겁한 게 사진을 많이 안 찍게 되더라. 첫째 사진은 많은데 둘째 사진은 없더라. 어느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이 아이코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원의 이야기가 그려진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편, 김태원은 올해 나이 55세로 그의 아내는 이현주 씨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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