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1일 오전 스크린에서 영화 '스윙키즈'가 편성된 가운데 주연 배우 박혜수(나이 26세)의 근황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5일 박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모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는 박혜수가 담겼다. 그는 빨간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해맑은 미소를 띤 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와 청순미 실화?", "이거 그냥 화보 아닌가요", "포카리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봉된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탭댄스에 빠져든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안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명), '써니'(736만명), '타짜-신의 손'(401만명)에 이르기까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재미와 독창적 감각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 '스윙키즈'는 참혹한 전쟁터 한복판의 탭댄스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획 단계부터 줄거리 및 결말에 큰 관심을 모았다.
극 중 박혜수는 전쟁통에 아버지를 잃고 온 가족을 부양하는 당찬 소녀로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해 댄스단 통역사로 활약하는 ‘양판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경수(엑소 디오)와 박혜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스윙키즈'는 누적관객수 147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