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티알씨엔지(TRCNG) 우엽과 태선을 제외한 멤버 부모님들이 입장문을 공개했다.
21일 티알씨엔지(TRCNG)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TRCNG의 부모님들이 자필 공식 입장문을 회사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입장문을 전했다.
8명의 멤버 부모님은 “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한다”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엽과 태선이 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회사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우엽과 태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11월 4일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박상현 이사 외 2명을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11월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회사의 매니지먼트 능력 상실,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사 등을 들었다.
이후 티알씨엔지(TRCNG) 멤버들은 브이라이브로 두 사람을 제회하고 8인체제로 활동할 예정임을 직접 밝혔다. 멤버들은 “오랜 논의 끝에 8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8명이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짧은 방송을 끝마쳤다.
현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선과 우엽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으로 하고 있는 주장”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그룹 활동에 피해를 끼치고 회사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티알씨엔지(TRCNG) 우엽과 태선은 오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임할 에정이다.
아래는 티알씨엔지(TRCNG) 부모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RCNG 부모 일동입니다.
우선 저희 TRCNG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8명의 부모들은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 할 계획입니다.
사실과 다른 루머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도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회사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CNG 부모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