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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13살 나이 차이 극복 결혼…축하 봇물에 결혼식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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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건모♥장지연 커플이 쏟아지는 축하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지난 20일 스타투데이는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건모, 장지연 커플의 결혼식이 내년 5월로 연기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의 결혼식이 연기된 이유는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지인들의 요청 빗발쳤기 때문. 당초 스몰 웨딩 형식으로 양가 50명 씩만 초대할 생각이었으나 큰 대관 장소를 고르기 위해 결혼식은 연기됐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더불어 장욱조는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건모가 ‘주변에서 따뜻할 때 좀 더 큰 곳에서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해 좋을 대로 하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말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피앙세 피아니스트 장지연은  올해 나이 38세로  예원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와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수재다. 그의 아버지는 원로 작곡가 장욱조이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장지연과 김건모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음악을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 30일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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