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의 매력을 가득 담은 19 F/W 컬렉션이 공개돼 화제다.
tvN 드라마 공식계정은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내 남친도 고반장님처럼 입어줬으면 좋겠다. 아 맞다 나 남친없지. 괜찮아.. 월화남친 김선호가 있으니까...ㅎ"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의상부터 여심을 흔드는 남친룩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한 모습이다. 어떤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한 모습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옷이 고반장님 덕에 호강하네ㅋㅋㅋㅋㅋ", "패완얼", "왜 치고가요? 내 심장 치고가냐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호 본인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인 김선호는 2009년 23살의 나이에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동안 '셜록',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 다양한 연극서 모습을 비췄던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서 선상태 역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서 활약했던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서 고지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심선호 외에 문근영, 조재윤, 정유진, 기도훈, 안승균, 이준혁, 송옥숙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