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여심 사로잡은 ‘新 로코킹’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연우진이 차세대 ‘로코킹’으로 거듭났다.
 
연우진은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을 맡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연우진은 ‘연애 말고 결혼’ 1회부터 까칠하지만 뒤에서 은근히 신경써주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로 등장해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능청스러운 모습, 질투에 불타는 모습, 코믹한 모습, 박력 있는 모습,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모습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우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기태의 다양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연우진의 연기에는 깨알 포인트가 많다. 연우진은 씰룩이는 눈썹 연기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디테일을 살리는가 하면, 속삭이는 듯 섹시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하고, 맛깔 나는 생활 연기로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연우진은 이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아랑사또전’, ‘보통의 연애’에서 보여준 심각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 코믹한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겨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에 유쾌한 면모가 깃든 반전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차세대 ‘로코킹’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우진은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 제의는 물론 예능, 광고, 패션화보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연우진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터널 3D’로 스크린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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