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마지막 단계에서 허배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한 배우 안미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배우 안미나가 출연했다. 배우이자 철학 서적 및 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뇌섹녀’로 불리는 그는 10단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허배와의 대결에서 쓴맛을 보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미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현재 소설 에세이 등 작가를 겸업하는 ‘글 쓰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적지 않은 분량의 조연으로 출연했다. 작품 속 주인공 김선아 옆에 앳된 보조 파티쉐가 바로 그다. 당시에는 예명 한여운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드라마 ‘들꽃’, ‘황금신부’, ‘청춘예찬’, ‘남자 이야기’, ‘사랑의 기적’, ‘역전의 여왕’, ‘내 손을 잡아’, ‘엄마의 정원’, ‘그 형제의 여름’ 그리고 영화 ‘라디오스타’, ‘전설의 고향’,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원더풀 라디오’, ‘네모난 원’, ‘청야’, ‘강철비’ 등에 등장했다.
또한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해 브레인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안미나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