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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드' 김태민, SKT T1 떠나 젠지(Gen.G) E스포츠 합류…'비디디' 곽보성-'라스칼' 김광희와 2020 시즌 돌풍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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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프로게이머 클리드(Clid, 김태민)가 계약만료로 SKT T1를 떠나 젠지(Gen.G) E스포츠에 합류했다.

젠지 E스포츠는 20일 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서 2020 시즌을 앞두고 FA 상태였던 클리드를 비롯해 비디디(BDD, 곽보성), 라스칼(Rascal, 김광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클리드는 2019 시즌 94승 43패 승률 68.6%에 KDA 5.1의 성적을 기록했다. LCK 서머 포스트시즌 당시에는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젠지 공식 인스타그램
젠지 공식 인스타그램

이로써 젠지는 다음 시즌 LCK 우승과 더불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드림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SKT T1은 팀의 핵심 정글러를 외국 팀도 아닌 국내 팀에 내주게 된 것으로 인해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코치, 김정균 감독 등 지도자를 비롯해 칸(Khan, 김동하), 클리드, 크레이지(Crazy, 김재희) 등 핵심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현재 탑과 정글이 공석이 된 상태.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젠지와 달리 뚜렷한 하향세를 보인 SKT T1이 과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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