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박주호, 안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33세인 박주호는 현재 울산 현대 소속의 축구선수다. 2008년 일본 J2리크 팀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며 데뷔한 그는 2011년 스위스 FC바젤로 이적해 활동했다.
스위스에서 활동하며 지금의 아내 안나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출연 당시 박주호는 “우연히 유럽축구장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던 아내를 만났다”며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보니 아내가 ‘친구사인지, 여자인지’라고 물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 결혼하게 됐다”며 첫만남과 결혼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빼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6개국어에 능통하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자녀 나은 역시 4개국어를 구사해 시청자들 놀라게 했다.
당시 박주호는 FC바젤에서 활동하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를 밀어내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마인츠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부터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을 소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