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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후임으로 ‘스페셜 원’ 무리뉴 선임…이적설 불거진 손흥민 등 선수단과 호흡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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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후임 감독으로 조제 무리뉴(주제 무리뉴)를 선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에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 시즌까지 총 3년 반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감독직에서 사임한 지 1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그의 복귀전은 웨스트햄과의 13라운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1963년생으로 만 56세인 무리뉴 감독은 2000년 SL 벤피카의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 FC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엄청난 숫자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무리뉴 2년차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그가 맡은 팀은 2년차가 됐을 때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다. 2009/2010 시즌 당시 인터 밀란이 트레블을 기록했을 때 역시 무리뉴의 2년차 시즌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3년차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그 이후에 팀이 부진하는 징크스도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 맡은 팀마다 선수단과 불화를 겪은 일이 많아 그가 토트넘의 선수단과도 불화를 겪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는 맨시티 부임 이후 선수단과의 불협화음이 줄어든 펩 과르디올라와도 대조적인 부분이다.

한편,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체티노 감독이 그간 보여준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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