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썸바이벌 1+1’ 오나미가 사랑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KBS2 ‘썸바이벌 1+1’에서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진짜 썸을 타보겠다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선보였던 오나미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오나미는 원하는 상대였던 요식업 CEO와 1:1 데이트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요식업 CEO가 한 말에 감동을 받아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 냈다.
오나미는 요식업 CEO에게 감동을 받은 이후 강한 확신으로 직진하기 시작했다. 그는 요식업 CEO에게 “(썸카드를 봤는데) 드라이브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물었다. 이어 “저는 드라이브 하면서 예쁜 카페 가는 거 좋아한다”고 적극 어필하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그의 어필을 눈치 챈 요식업 CEO는 수줍음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오나미는 “대화해보니까 저 어떠세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등 그를 향해 적극적으로 직진했다.
이를 보고 있던 소유는 MC들을 향해 “여자가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확 끌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개그우먼한테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며 오나미 응원에 나섰다.
요식업 CEO와 오나미의 러브라인이 고조되어가던 중 조정민의 등장으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조정민은 요식업 CEO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오나미가 준 게 맛있냐? 내가 준 게 맛있냐?”라고 질투의 끝을 보였다. “나에게 누나라고 안 해도 된다. 정민이라고 해줘”라며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나미가 그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도 지금 아니면 잡을 수 없을 것 같다. 나를 내려놓고 다 표현했다”며 솔직 고백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썸바이벌 1+1’은 20일 최종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