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가 입사하자마자 거듭되는 실수와 설문조사지 파기에 ‘경악’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는 하나음료에 갓 입사해서 거듭되는 실수로 해고의 위기를 처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7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설문조사 서류까지 파쇄한 여원(최윤소)의 실수에 대해 화를 냈다.

이에 천동(설정환)이 팀장으로 있는 대외협력팀 직원들은 난감한 상황이 됐다. 여원(최윤소)은 입사 첫날 그래프 작성에 실패를 하고 폐기 처분하는 서류인 줄 알고 상부에 보고해야하는 설문 조사지까지 몽땅 갈아버린 것이다.

천동(설정환)은 전화를 받고 온 사이에 서류를 갈아버린 여원(최윤소)에게 “지금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대외협력팀 직원은 여원에게 “역시 스펙이 이래서 중요하다. 잡기에 능하다고 회사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내일부터 잘릴 것 같은데 사원증을 놓고가”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여원 거듭 사과를 했고 시어머니 꼰닙(양희경)과 아버지 규철(김규철)을 생각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훈(김지호)는 여원(최윤소)를 보고 격려을 하지만 여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힘들어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