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쿨까당’에서는 전직 씨름선수 천하장사 이만기가 출연해 씨름 열풍에 대한 언급을 했다.
20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337회’ 에서는 곽승준 진행으로 신보라, 강유미, 고현준이 당원과 함께 '2019 돌아온 씨름 열풍'을 주제로 씨름선수 정민궁, 백두장사 박광덕, 윤경희 기자가 출연했다.
윤경희 기자는 “최근 씨름 선수들은 기존 씨름 선수의 이미지를 탈피해 '씨름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하며 지난해 유튜브에 올랐던 황찬섭 선수의 씨름 경기 영상이 역주행을 하면서 인기를 끄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맞춰 '쿨까당에서'는 황찬섭 선수의 같은 소속에 있는 젊은 씨름선수 정민궁과 함께 다시 불고 있는 씨름 열풍의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1980~90년대 씨름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씨름선수 이만기를 인터뷰하게 됐다. 이만기는 최근 많은 기기를 끌고 있는 씨름선수들을 보고 “장난 아니겠던데?”라고 하며 씨름의 화려한 부활에 대한 감탄을 했다.
그는 태백, 금강급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기술을 요즘 씨름의 매력으로 꼽으며 씨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 삶의 궤적과 함께 하는 핫이슈, 그리고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해 봤지만 쉽게 말하지 못한 사회적 의제를 날 선 입담꾼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쿨하고 핫하게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tvN 방송‘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 밤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