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DJ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정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9시, 네이버 NOW <들려주고 싶어서> 자기 전에- 노래 들으러 와 줄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인선은 라디오 부스와 흡사한 공간에 앉아있다. 헤드셋을 끼고 마이크 앞에서 무언가 말을 하는 게 영락없는 DJ다. 머리를 똥머리로 질끈 묶은 채 보라색 카디건을 입고 있어 귀엽고 산뜻한 매력을 더한다.
누리꾼들은 “사랑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정인선 목소리 듣고 싶어요”, “기대할 거예요. 긴장하지 마세요! 파이팅. 재미있게 놀아요”, “옆모습도 예쁘다”, “믿고 듣는 배우님의 플레이 리스트. 9시에 만나요!”, “꿀 보이스”, “최고다 정인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연기와 예능 외에 오디오쇼 도전을 예고한 정인선은 올해 나이 29세다. 1996년 드라마 ‘당신’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해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조보아의 뒤를 이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합류했다. 조보아 못지않은 솔직한 맛 평가와 청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인선이 출연하는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볼 수 있다.